살인혐의 수감 재소자 감방에서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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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05.02 13:13
감방에서 피살된 알프레도 발렌수엘라(왼쪽)와 용의자 노 헤레라.
컨카운티 교도소에서
감방메이트가 살해
2003년 몬로비아에서 노부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가주교도소에서 복역중이던 재소자가 다른 재소자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주교정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벽 2시5분께 중가주 컨 밸리 교도소 내 한 감방에서 알프레도 발렌수엘라(50)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교도관들이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발렌수엘라는 25분 후 결국 사망했다.
발렌수엘라는 사망 직전까지 역시 살인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노 에레라(36)와 같은감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교정당국은 에레라가 발렌수엘라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컨카운티 검시국은 발렌수엘라의 사인 규명을 위해 사체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