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평균 62시간 트래픽에 갇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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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 62시간 트래픽에 갇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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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운전자 대상 조사 

가장 교통체증 심한 도시는 뉴욕


올해 LA지역 운전자들이 트래픽에 갇혀 보낸 시간이 일인당 평균 62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 분석업체 ‘인릭스(INRIX)’에 따르면 이는 전국평균인 36시간보다는 훨씬 많지만 팬데믹 발생 전인 2019년보다는 40% 가량 줄었다. LA는 뉴욕, 시카고, 필라델피아, 보스턴, 마이애미에 이어 전국 대도시 중 여섯 번째로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로 꼽혔다.


LA지역 운전자들이 트래픽에 갇혀 날린 시간을 개스비 지출, 생산성 감소 등을 감안해 돈으로 환산하면 일인당 968달러라는 계산이 나온다. LA지역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도로는 110번 프리웨이-워싱턴 불러바드 사이 10번 프리웨이, 605번 프리웨이-유클리드 애비뉴 사이 5번 프리웨이로 나타났다. 


한편 전 세계에서 가장 트래픽이 심한 도시 1~2위는 런던과 파리로 조사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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