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13세 어린이가 피자배달부 카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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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13세 어린이가 피자배달부 카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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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북가주 샌 리앤드로서

4인조 강도 모두 체포, 부모에 인계


어린이 2명이 카재킹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북가주 샌 리앤드로 경찰국에 따르면 12세, 13세 어린이가 포함된 4인조 무장강도가 블랙프라이데이인 지난달 26일 샌 리앤드로 시내에서 피자배달부를 흉기를 위협해 배달부의 차량을 빼앗아 도주했다.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달 28일 시내 모처에서 피해자의 차량을 발견한 뒤 미행했고, 월마트에 들어갔다 나온 용의자들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용의자들은 모두 10대로 12세, 13세 어린이가 포함돼 있었다. 용의자들은 모두 부모에게 인계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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