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정다은의 신작 '놀이' LA에서 초연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피플&스토리
로컬뉴스

안무가 정다은의 신작 '놀이' LA에서 초연

웹마스터

오는 11월2~3일 LA댄스 프로젝트 

판소리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조화

 

한국의 전통 ‘놀이(NORRI)’를 판소리와 현대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조화시킨 무용작품이 주류사회에서 크게 인정받아 전 세계 초연 작품으로 오는 11월2~3일 오후 8시 LA댄스 프로젝트(2245 E. Washington Blvd, L.A.)에서 공연된다.

LA 퍼포먼스 씬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비영리 단체인 LA퍼포먼스 프랙티스(Los Angeles Performance Practice)는 매년 권위있는 LAX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는데 올해로 10 주년을 맞는 2023라이브 아트 익스체인지 LAX 페스티벌에서 안무가 정다은<사진>의 신작 놀이를 무용 공연의 세계 초연 작품으로 선정했다.

LA매거진 (Los Angeles Magazine)은  "LAX는가장 창의적이고 비전있는 LA 아티스트들을 모아 미 서부만의 개성있는 예술문화를 창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놀이는 LA총영사관이 올해 한미동맹 70주년 및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을 맞아 한국문화원, 한국교육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LA에 위치한 공공기관들과 함께 10월 ‘한국의 달’ 프로그램 작품으로 선정됐다. 미국 현지 공연 예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안무가 정다은의 새로운 그룹 댄스 프로젝트로 한국 무용과 판소리를 전자음악의 그루브에 접목시켜 한국 민속 공연 예술의 대중성과 창의적인 시도를 미국의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관객들과 나누고자 기획된 컨템포러리 무용작품이다.

페스티벌 일정 및 티켓 구매 정보는 웹사이트(performancepractice.la/festival/)를 참조하면 된다. 

추가 행사정보 문의 :boxoffice@performancepractice.org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