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

"애국단체들 차세대들과 참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4주년을 기념하는 연합기념식이 오는 8일 오전 10시30분 LA한인타운 인근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엔 특별히 '차세대들과 함께하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부제를 달아 세대를 아우르는 뜻 깊은 행사로 개최된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4월 11일로, 1919년 상해 임시정부 수립 및 과거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한 날 등을 기준으로 한국정부가 국가 기념일로 제정해 거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미주 한인 애국단체들은 4월 11일 행사를 했으나 이번엔 차세대 참여를 늘리기 위해 주말로 행사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인국민기념재단과 LA흥사단,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LA한인회, 청소년봉사단체 화랑, 국가원로회의 미서부지부가 공동주최하며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LA총영사관이 특별후원한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