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혜진 교수 LACO와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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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혜진 교수 LACO와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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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글렌데일 알렉스시어터

4월 2일엔 UCLA 로이스홀에서


캘리포니아의 음악 명문 콜번스쿨에서 피아노 교수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김혜진<사진>씨가 4월 1일과 2일 LA체임버오케스트라(LACO)와 협연한다.


LA 체임버오케스트라가 봄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이번 콘서트에서 김 교수는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연주한다. 

  

조지 거쉰이  1924년 작곡한 이곡은 미국의  어두운 시절 부드러운 음색과 세련된 톤으로 많은 이에게 위로를 안겨준 곡. 재즈와 클래식의 경계에 놓인 듯한 독특한 음으로 수많은 영화와 다양한 문화행사에 등장한 20세기의 최고의 명곡이다. 


김 교수는 17세에 이태리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입상,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어 홍콩과 토론토 국제음악경연대회 등에서 상위로 입상했다. 


미국 평론가들로부터 '독창적 곡 해석으로 열정적이면서 물 흐르듯 연주하는 정적 연주자' 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김 교수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뮤직디렉터 제이미 마틴의 지휘로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에서 LACO는 말러의 심포니 5번,  멘델스존의 심포니 5번도 연주한다. 


4월 1일 연주회는 오후 8시 글렌데일의 알렉스시어터, 4월 2일에는 오후 7시 UCLA 로이스홀에서 열린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LA체임버오케스트라 홈페이지(laco.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 (213)221-3920  


유이나 문화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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