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4월6~28일

작가 지비지, 프로듀서 BDB 참여

월~금요일 전시장 오픈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4월6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셀레브레이션(CELEBRATION)’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LA아트쇼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현재 LA를 기반으로 활동중인 한국과 미국의 젊은 현대미술가 지비지(ZIBEZI)와 프로듀서 BDB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명 지비지는 친구들이 어디 있는지 물어볼 때마다 대답했던 ‘집이지’에서 탄생한 이름이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선택해 다송이 그림으로 이름을 알린 지비지는 한 가지 재료에 국한되지 않고 마커와 아크릴 외에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그만의 작품속에 풀어내는 것이 특징으로 미국과 한국 등에서 활동중이다.

프로듀서 BDB는 가주에서 태어나 세계적으로 성장한 현대 예술가로 팝스트리트 아트와 스트리트 패션을 결합한 독특한 그림과 웨어러블 아트를 선보인다. 주로 길거리 예술을 통해 대중문화 아이콘을 묘사한다. 그의 수집가로는 리한나와 크리스 브라운 등이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4월 6일 오후 6시30분에 열리며 전시장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오픈한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6-3014 태미 조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