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폭력 휘두른 한인추정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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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9.04 16:14
데이비드 옥씨
지난 2년간 뉴욕시에서 각종 폭력을 휘두른 한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체포됐다.
뉴욕경찰국(NYPD)은 지난 달 30일 오랜 기간 지역 사회를 공포에 떨게 한 데이비드 옥(사진)을 뉴욕시 퀸즈 인근 서니사이드 지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NYPD는 데이빗 옥을 체포하는 순간이 담긴 셀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붙잡힌 데이빗 옥이 완력으로 경관들을 밀어붙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 때문에 경찰관 한 명이 데이빗 옥에게 밀려 쓰러졌고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야 할 정도의 부상을 당했다.
NYPD는 데이빗 옥에 대해 폭행, 위협, 체포 저항, 판매의도 약물 소지, 기물 파손 등의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