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만 멀쩡한게 아닌지 꼭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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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만 멀쩡한게 아닌지 꼭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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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핑 매물'의 장단점은


홈쇼핑을 하다보면 종종 ‘플리핑 매물(flipped house)’을 접하게 된다. 


플리핑 매물이란 바이어가 여기저기 손볼 곳이 많은 집을 싸게 사서 리노베이션을 한 후 비싸게 파는 매물을 말한다. 평범한 바이어가 마음에 드는 플리핑 매물을 발견하면 주저 없이 구입해야 할까?


플리핑 매물은 바이어가 최근에 업데이트된 집을 매입하기에 좋은 기회이다. 그러나 이 같은 매물을 구입하는데 어느 정도 리스크가 따른다. 바이어는 플리핑 매물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장단점을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플리핑 매물의 가장 큰 장점은 리노베이션을 마친 집을 구입하는 것이다. 또한 이 같은 매물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나왔을 가능성이 높으며, 학군이 좋고 생활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플리핑을 주도한 투자자들은 이런 매물을 최대한 빨리 팔고 싶어한다.


플리핑 매물 구입을 고려중인 바이어라면 집이 겉으로만 멀쩡한게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로컬 정부 규정에 맞에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여부이다. 


플리핑 경험이 없는 투자자 중 일부는 중대한 결함을 숨기고 겉모습만 말끔하게 보이도록 조치하기도 한다. 집이 플리핑 매물인지 확인하려면 프로퍼티 히스토리를 살펴봐야 한다. 


이는 로컬 카운티 정부를 통해서 가능하다. 만약 셀러가 해당 주택을 지난 1년 안에 구입했을 경우 플리핑 매물을 가능성이 크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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