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11월 평화회의 준비, 러시아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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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11월 평화회의 준비, 러시아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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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국들, 실무그룹 나뉘어 논의


우크라이나가 오는 11월 제2차 평화회의를 추진한다면서 이번엔 러시아 대표단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5일 11월 평화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2차 평화회의에는 러시아 대표단도 참석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2차 평화회의에서 참가국들이 실무그룹으로 나뉘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스위스에서 83개 국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회의를 열었으나 전쟁 당사자인 러시아는 물론 중국도 불참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 회원국이거나 가입을 추진 중인 10여개국이 공동선언에 서명하지 않아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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