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내부 회의에서 아프간 철군 자아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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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내부 회의에서 아프간 철군 자아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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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보고서 공개 후 긴급소집


토니 블링컨 연방국무장관이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군과 관련 더 준비했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비공개 내부회의에서다.


8일 폴리티코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6일 아프간 철군과 관련한 백악관의 사후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블링컨 장관은 1시간 가량 진행된 회의 모두발언에서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고, 했어야만 했다"며 극심한 혼란으로 바이든 행정부 초반 뼈아픈 상처를 남긴 아프간 철군 과정의 준비 부족을 질타했다. 그는 아프간 철군과 관련, 국무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해 한층 긴박하게 계획하고 대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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