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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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21 13:29
5월 16일부터 주 4회 운항예정
LA·뉴욕 이어 미 본토 세 번째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문보국)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취항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5월 16일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4회 정기편을 운항하게 된다.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요일 오후 12시30분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 출발편은 오후 3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 날 오후 7시50분에 도착한다. 운항스케줄은 정부인가 조건으로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항공권 예매는 한국시간으로는 23일 오전 9시(LA시간 22일 오후 4시)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www.airpremia.com)에서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5월 16일부터 LA~인천 노선도 6회에서 7회로 늘려, 첫 데일리 운항을 하는 등 미 본토에만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3개 노선에 취항하게 된다.
한편, 에어프레이미아는 지난 해 총 12개 노선을 운영, 2432편을 띄웠으며 총 67만1483명의 여객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2023년은 에어프레미아가 5대의 여객기를 갖추고 온전하게 장거리 운항을 시작한 한해로 특히, 장거리노선 여객 비중이 47.4%를 기록한 것은 성공적인 안착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