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작비 등 기밀유출 직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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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작비 등 기밀유출 직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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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자 혐오 논란작품 관련

회사대응 비판한 인물


넷플릭스가 제작비 등 회사 기밀을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


16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해고된 직원은 그간 트렌스젠더(성전환자) 혐오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코미디쇼 '더 클로저(The Closer)’를 두둔한 회사에 맞서 파업을 주도했던 핵심 인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측은 "회사 밖으로 상업적으로 민감한 기밀을 누설한 직원을 해고했다"고 인정했다.


회사 대변인은 "이 직원이 넷플릭스에 실망하고 상처받은 점은 이해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신뢰와 투명성 높은 문화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는 앞서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제작비 기밀 정보가 보도된 이후 나온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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