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동절 연휴엔 요세미티로~"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이번 노동절 연휴엔 요세미티로~"

웹마스터

요세미티국립공원을 동서로 관통하는 120번 도로를 달리며 만나게 되는 '티오가패스'의 절경. /아주투어


US아주투어 '요세미티 완전정복' 출시

요세미티-티오가패스-맘모스 코스 

31일 출발 2박3일 상품…1인 499달러 


US아주투어가 다가오는 노동절 연휴에 국립공원 요세미티를 제대로 관광할 수 있는 '티오가패스'를 포함한 2박3일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객을 모집한다. 그랜드캐년, 옐로스톤과 함께 미국의 3대 국립공원으로 꼽히는 요세미티는 그 중에서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캘리포니아주 북가주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세계최대 화강암 지대와 낙차 큰 많은 폭포 등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요세미티라는 말은 미워크부족의 언어로 '죽이는 자들'(살인자) 이라는 의미이고, 이전까지 이곳에 거주한 아와니부족은 계곡의 모습을 보며 '큰 입'이라 부르기도 했다.  


요세미티를 국립공원으로 만들며 미 서부의 숲을 보존하는데 큰 공헌을 한 사람으로 존 뮤어를 들 수 있는데, 이번 일정에는 요세미티에 가서 존 뮤어 트레일을 트레킹하며 즐길 예정이다.


기존 요세미티 패키지 상품과 달리 아주투어는 이번 노동절 연휴에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동쪽으로 넘어가는 120번 도로로 관광한다. 120번 도로를 달리는 동안 절벽 사이 터널을 지나고, 요세미티의 상징인 하프돔의 뒷모습과 눈이 녹아 만든 청정호수인 테나야레이크를 볼 수 있다. 그렇게 해발 9943피트의 시에라산맥과 요세미티의 숨은 비경을 보다가 보면 티오가패스에 도착한다. 티오가패스는 요세미티 뒷편의 감추어진 골짜기 절경에 빠져볼 수 있어서 마치 노르웨이를 연상시킬 정도라고 한다.   


티오가패스 절경을 지나 120번 도로와 395 국도가 만나는 길에 모노레일도 보며 맘모스 스키장으로 향한다. 맘모스 스키장은 간혹 7월까지도 눈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여행 마지막 날엔 비숍에 들러 유명한 빵집에서 빵도 구입하고 2차 세계대전 때 일본인을 강제수용했던 만자나수용소를 보며 LA로 오게 된다. 


아주투어 박평식대표는 "연휴 동안 요세미티-티오가페스-맘모스를 제대로 관광할 수 있는 코스를 특별히 마련했다"며 "특히, 미국 속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티오가패스를 꼭 구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 388-4000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