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3∙1 여성동지회가 지난 15일  JJ그랜드호텔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그레이스 송 전임 회장이 이임하고 케롤 리 17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각 사회단체 초대손님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케롤 리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차세대와 함께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는 미주 한인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여성독립운동 활동 연구, 한국문화 공유, 차세대와 한국방문 추진 등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여성동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롤 리(앞줄 가운데) 회장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미주3∙1여성동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