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한상대회 미국서… OC도 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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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한상대회 미국서… OC도 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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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애틀랜타·댈러스와 경합 



내년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002년 첫 대회 개최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16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에 따르면 내년에 열릴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신청한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며, 4개 도시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해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등 4곳의 한인상공회의소가 개최를 희망해 유치 작업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신청 도시 4곳을 실사하고 귀국한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는 "각지의 한인상공회의소가 똘똘 뭉쳐 개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컨벤션, 숙소 등 대회 개최 조건이 맞는 도시를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청 도시 한인사회는 물론 주 상·하원 의원 등 현지 정치인들까지 대회 유치에 나서는 등 열기가 대단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세계한상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한상 간 네트워킹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2002년부터 매년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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