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직접적인 사인은 두개골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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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직접적인 사인은 두개골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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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살해 혐의 유선민씨 사건


생후 3개월된 아들을 폭행해 살해한 혐의 등으로 지난 3일 체포된 뉴저지주 한인여성 유선민(35) 씨 사건(본보 5일자 A1면 보도)과 관련, 사망한 아기의 직접적인 사인은 ‘두개골 골절(skull fracture)’로 드러났다. 


체포구속의 사유를 명시한 경찰 조서에 따르면 사체부검 결과 아기의 사인은 사이즈가 큰 두개골 골절이며 갈비뼈, 팔, 다리 등에도 골절이 나타났고 뇌출혈 증상까지 발견됐다. 아기는 지난 3월29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월1일 사망했다. 용의자 유씨는 지난 4일 열린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유씨는 살인, 중폭행, 아동을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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