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박 후보, 투표용지 '기호 1번'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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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05.05 13:51
지난 1일 열린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써니 박(가운데 초록색 옷) 후보가 참석자들과 선거승리를 다짐하며 '엄지 척'을 하고 있다. /써니 박 후보 캠페인 제공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기억도, 투표도 쉬워 '행운'
오렌지카운티(OC) 제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한 써니 박(한국명 박영선) 부에나파크 시장이 투표용지에서 기호 1번을 배정받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써니 박 후보 캠페인의 민디 심 매니저는 “예비선거가 6월7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 기호 번호가 1번으로 정해져 한인 등 유권자들이 쉽게 기억하고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캠페인본부는 지난 1일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갖고 후보자 등록 서명 운동, 유권자 대상 선거안내전단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으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기념품을 증정했다.
써니 박 후보는 “경쟁후보가 백만장자여서 거액을 쓰며 선거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 뜨거운 마음이 나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저와 함께 유권자들의 집을 방문해주실 자원봉사자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문의는 이메일(mindy.shim@gmail.com) 또는 전화 (213)605–0650으로 하면 된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