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후순위채권 1억달러어치 조기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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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02.28 13:50
오는 3월 30일 갚기로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1억달러 규모의 후순위채권(subordinated notes)을 조기상환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은행 지주사 한미 파이낸셜 코프에 따르면 한미은행은 후순위채권에 대해 조기상환 권리를 행사해 2027년 3월 30일 만기인 1억달러의 원리금을 오는 3월 30일 갚기로 했다.
상환금의 일부는 지난해 8월20일 하위변제채무(subordinated debt) 제공을 통해 창출한 수익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기상환하는 후순위채권 금리는 5.45%이다. 후순위채권은 선순위채권에 비해 돈을 돌려받는 순서가 처지는 채권을 말하며 확정금리를 보장하므로 안전한 투자상품으로 여겨진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