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올 2분기 추가하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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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가격 올 2분기 추가하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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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국면에 진입한 메모리반도체 D램의 고정 거래가격이 이달에는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28일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2월 평균 고정 거래가격은 평균 3.41달러로 지난달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PC용 D램 가격은 지난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메모리 호황'을 이끌었다가 같은 해 10월에 전월 대비 9.5% 급락하며 하락세로 전환한데 이어 지난달 추가로 8.09% 하락했다. 다만 이달에는 연초 합의된 1분기 장기계약 가격이 유지됐고, 내달에도 고정 거래가격의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트렌드포스는 분석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노트북 출하량은 전년동기보다 4%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PC용 D램 가격도 2분기에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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