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쌀 죠리퐁당' 막걸리 미국 출시
한국의 전통주 명가 국순당이 크라운제과와 협업해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국순당 쌀 죠리퐁당' 막걸리.
한국서의 인기 힘입어 한정판 생산
"막걸리와 죠리퐁의 달콤한 어울림"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콜라보 막걸리가 마침내 미국에도 출시된다. 국순당 미주총판 백세주USA(대표 최정관)는 ‘국순당 쌀 죠리퐁당’ 막걸리를 한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시장에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국순당 쌀 죠리퐁당’ 막걸리는 전통주 명가인 국순당의 ‘국순당 쌀막걸리’와 크라운제과 인기스낵 ‘죠리퐁’과의 콜라보를 통해 개발됐다. ‘국순당 쌀막걸리’에 죠리퐁 원물을 그대로 섞어 발효시킨 후 마시기 좋게 걸러 만든 제품으로 막걸리에 죠리퐁을 타서 먹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천연 곡물을 그대로 튀겨 만든 죠리퐁과 쌀막걸리의 부드러운 맛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제품 포장 형태는 홈술, 혼술 트렌드를 고려해 ‘캔’ 형태로 개발했다. 제품명 디자인은 국순당 쌀막걸리의 ‘국순당 쌀’과 죠리퐁의 로고 그대로를 활용해 익숙한 브랜드의 친근감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죠리퐁의 컬러를 도입했다. 또한, 전면에 ‘막걸리’의 자음을 따서 ‘I’m ᄆᄀᄅ’를 디자인해 재미 요소와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미국에 소개되는 특별 한정판에는 영문 상품명과 함께 ‘I’m Makgeolli(RICE WINE)’를 기재해 누구나 한국 대표술 막걸리임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미국 판매 제품은 한국 시판용과 동일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4%이며 용량은 350㎖이다. 국내 생산제품의 완판 이후 미국 소비자들의 특별 수출 요청이 있어 별도로 3000팩 한정판 미국 수출용으로 추가 생산한 제품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 쌀 죠리퐁당 막걸리의 수출은 콜라보 막걸리의 첫 해외진출 이라는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미국시장에서의 꾸준한 마케팅 활동과 더 많은 해외시장 개척으로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다변화된 이미지로 세계의 명주들과 경쟁 해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