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EC에 630만달러 과징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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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EC에 630만달러 과징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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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패방지법(FCPA) 위반 혐의


한국 통신사 KT가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FCPA)를 위반한 혐의로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630만달러의 과징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SEC에 따르면 KT는 한국과 베트남 등에서 불법 비자금을 조성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KT는 1999년 뉴욕증시에 상장됐다. SEC는 “서울에 본사가 있는 KT가 한국과 베트남 공무원 이익을 위한 부적절한 대가를 제공해 FCPA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KT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후 매년 SEC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해 왔다. SEC는 2020년부터 KT의 FCPA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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