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한국문화 스토리타임'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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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한국문화 스토리타임' 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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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샌타모니카, 12월1일 레드랜즈

온 가족 참여하는 대중 이벤트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샌타모니카 3가 프로메나드와 12월1일 오후 4시 LA동부 레드랜즈(Ed Hales Park)’에서 ‘태권도와 한국문화 스토리타임(Korean Taekwondo and Culture Explorers!)’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 가족, 성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중행사로 한국의 스포츠인 ‘태권도’에 대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와 워크숍, 태권도북과 한복 입어보기, 한글이름 캘리그라피, 한국 도서전시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 중 태권도 퍼포먼스와 워크숍은 엑스플로어(Xplore) 태권도 시범 공연단에서 준비한다. 엑스플로어는 한인 태권도 사범 4명이 2010년 설립한 태권도 시범단으로 태권도를 K팝, 댄스, 연기 등 종합 문화예술 공연으로 기획해 누구나 쉽게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태권도복과 한복 입어보기 체험, 한글이름으로 나만의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한국동화 및 도서전시 등도 펼쳐진다. 

정상원 원장은 “한국 국기인 태권도는 종주국 한국은 물론 다문화 배경의 미국에서도 남녀노소 모두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스포츠이자 뛰어난 문화예술 콘텐츠”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태권도의 매력과 우수성이 주류사회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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