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훈훈한 '우정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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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의 훈훈한 '우정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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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메모리얼 연휴 동안 카탈리나섬에서 열린 COF 서머캠프 참가자들이 하와이언 복장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COF 제공 


비영리단체 COF, 서머캠프 성황 

오픈뱅크 후원으로 2년 째 진행 


장애인들과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 간의 우정쌓기 프로젝트인 비영리단체 COF(Circle of Friends in Love)의 서머캠프가 오픈뱅크(행장 민 김) 후원으로 2년 연속 성공리에 진행됐다.


지난 메모리얼데이 연휴 동안 카탈리나섬에 있는 Campers By Sea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장애인 19명과 가족들, 그리고 1대 1로 매칭된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19명, 스태프 등 75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캠프 기간동안 장애인들과 봉사자, 가족들은 하이킹, 바다 수영, 카약 타기 등 산과 바다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이와 함께 캠프 일정 내내 모든 인원이 참가한 다양한 게임과 흥겨운 댄스파티로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또 매일 밤 비치에서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우정을 나눴다.


COF와 오픈뱅크는 TV나 휴대폰, 인터넷 등 현대문명과 거의 단절된 곳에서 2박3일 동안 모든 시간을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과 봉사자, 그리고 다른 장애인 가족들 간의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캠프를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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