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에이저 10명 중 6명 "사업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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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에이저 10명 중 6명 "사업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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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에이저의 60%는 전통적인 직업을 갖는 것보다 사업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P


13~17세 1000명 대상 설문조사


미국 틴에이저 10명 중 6명꼴로 사업가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니어 어치브먼트USA’가 지난해 12월16일부터 22일까지 13~17세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는 전통적인 직업을 가지는 것보다 창업을 하고 싶어했다.


틴에이저 5명 중 2명꼴로 유명인이나 소셜미디어 인플루엔서의 영향으로 사업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청소년의 45%는 현 비즈니스 오너로부터 사업에 대해 배우기를 원하며, 37%는 학교 정규수업이나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노하우를 배우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니어 어치브먼트USA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막연하게 사업가를 꿈꾸는 게 아니라 비즈니스 노하우를 제대로 배우고 싶어한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사업가의 꿈을 가진 10대들이 공부를 모두 마친 후 성공한 사업가로 성장하면 국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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