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무장관' 므누신 사모펀드에 25억달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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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무장관' 므누신 사모펀드에 25억달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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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국부펀드도 투자해 논란



트럼프 행정부에서 4년간 미국의 재무장관을 맡았던 스티븐 므누신(사진)이 만든 사모펀드에 25억달러의 자금이 몰려들었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 므누신 전 장관의 사모펀드가 최근 25억달러 투자금을 모집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므누신이 운용하는 사모펀드의 윤리적 문제점을 제기했다. 재무장관 시절 자주 방문했던 중동 지역의 국가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국가들의 국부펀드는 므누신 전 장관의 사모펀드에 투자했다. 므누신의 사모펀드는 기술과 금융서비스업 투자에 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므누신은 재무장관이 되기 전 트럼프 선거캠프에서 재무책임자 자리를 맡았을 뿐 정부 경험이 전혀 없었던 금융계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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