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들 결혼시켜 주세요"

한국 최고 '선우커플닷넷' 주관
본지·A&E크리스천 재단 후원
6월 28일 ‘사랑의 만남’이벤트
'못 말리는 사랑' 부모 신청 급증
한국왕복항공권 협찬도 진행
‘결정사’라는 말은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의 준말이다. 요사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결정사 편견’ 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결정사마다 회원들의 ‘물’이 다르다는 것이다. 결혼정보회사의 장점은 결혼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상대를 소개하여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반면 단점으로는 결혼 성사보다 만남 횟수 차감에 집중하는 경향과 높은 비용이 지적되고는 한다.
지난 1991년 이웅진 대표가 한국 최초로 설립한 결혼정보‘선우커플닷넷’은 이런 결정사들의 편견을 보기 좋게 깨트린 회사이다. 선우는 부모님이 자녀 대신 가입하는 경우가 유독 많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제를 하면서 ‘선우’의 소개에 대해 더욱 신뢰하게 되어 성혼율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선우’의 이웅진 대표는 “미국의 싱글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감동을 느끼고 있다.”면서 “미국과 한국에서 많은 전화를 받고 있으며 특히 한국계 부모님들의 문의가 대부분이어서 이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웅진 대표는 지금까지 수많은 커플을 양산해 온 결정사 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헌혈미팅, 영·호남미팅, 할아버지·할머니 미팅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장 많은 커플을 이어 준 ‘사랑의 전령사’로 활동해 왔다. 그는 직접 발로 뛰는 CEO로 유명하며 연애트러블 해결사를 자처하며 ‘연애클리닉’을 운영하기도 했다. 웨딩tv를 설립하여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유투브 ‘선우 - Couple.net TV’ 채널에 직접 출연하여 커플들을 매칭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K-매칭’의 시장을 새로이 개척해 나가고 있다.
'선우 커플닷넷' 주관, 미주조선일보LA(대표 이기욱)와 A&E 크리스천 재단(이사장 이용기)이 후원하는 이번LA 커플 매칭 만남 이벤트는 미주조선일보LA 창간 6주년을 기념하고 공공언론으로서 한인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으며 한국왕복 항공권 협찬도 진행한다. 또한 선우의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5개국 1000명 미팅 이벤트인 글로벌 ‘K-매칭’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25세부터 45세까지의 싱글 남녀 총 100명에서 200명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200달러다.
문의 (213) 435-1113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