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유권자 31% "해리스 주지사 선거 출마하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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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4.17 15:57

2026년 가주 주지사 선거 여론조사
여러 후보 중 해리스 가장 선호
카멀라 해리스(민주당·사진) 전 부통령이 2026년 실시되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 경우 유권자들로부터 31%의 지지를 얻어 여러 후보 중 1위를 차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가주 폴리틱스/에머슨 칼리지 폴이 지난 12~14일 가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31%에로 나타났다.
이어 케이티 포터(민주당) 전 가주연방하원의원이 8%, 채드 비앙코(공화당)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 국장이 4%, 엘레니 쿠날라키스(민주당) 가주 부지사가 2%,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민주당) 전 LA시장이 2%, 카일 랭크포드(공화당) 후보가 2%, 하비에르 베세라(민주당) 전 가주연방하원의원이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해리스 전 부통령은 49%, 포터 전 하원의원은 13%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유권자는 39%에 달했다.
유권자의 59%는 개빈 뉴섬(민주당) 주지사가 2028년 대선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의 61%는 뉴섬 주지사의 대권 도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