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신규거주자 42%는 이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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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28 14:28
불체자 전국 최대지만 감소세
지난해 캘리포니아의 신규 거주자의 절반 가량은 이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에 따르면 2023년 캘리포니아에 유입된 거주자의 42%가 외국 출신이었다. 이는 전국 50개 주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캘리포니아에 이어 뉴저지(37%), 뉴욕(35%), 일리노이(32%), 매사추세츠(31%), 플로리다(31%) 텍사스(30%)순이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지난해 전체 인구의 약 27%인 1100만명이 해외 출생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국 평균 14%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로 10년 전 통계와 큰 변동이 없었다.
또 캘리포니아는 서류미비자, 즉 불법체류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다른 주와 달리 그 숫자는 지난 몇 년 간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