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표심이 경합주 승부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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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표심이 경합주 승부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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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뉴욕의 정치전략가 앨버트 서(왼쪽)씨와 진 김 가주교육위원이 '해리스 지지 팻말을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전대 참석 아시안 정치인들

"적극 투표로 영향력 확대 필요"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가한 아시아계 정치인들은 20일 초접전이 예상되는 경합주 선거에서 아시아계 유권자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주의회 상·하원과 시의원 등 다양한 선출직에 있는 이들은 그동안 소외됐던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민주당도 아시아계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마리아 세르바니아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1만여표 차로 패배한 노스캐롤라이나의 AAPI 유권자가 25만명이라면서 "우리는 승리를 가를 수 있는 표 차보다 많다"고 강조했다.

뉴욕에서 정치 전략가로 활동하는 앨버트 서(한국명 서원)씨는 아시아계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이 투표하고 있고 해리스 부통령도 아시아계 미국인 접촉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면서 "미국 전역에 있는 비(非) 아시아계 선출직들은 아시아계의 표가 중요하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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