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주년 8.15 광복절 경축예술제에 참가한 예술단체 관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미주예총

남가주 새누리교회 본당서 

9개 단체 다양한 장르 공연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배·이하 미주예총)는 지난 17일 LA한인타운 새누리교회 본당에서 미주예총 21주년 기념 ‘제4회 79주년 8.15 광복절 경축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미주예총에 가입된 한인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고수희 무용연구소, 고운춤무용단,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사물놀이 운우풍뢰, 메이 한국무용예술원, 수퍼시니어USA, 한미라인댄스협회, 웨스턴사진작가협회 등 미주예총 산하 9개 단체에 소속된 150여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미주예총은 2003년 설립된 후 미국 내 한인예술가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한민족 예술의 발전과 국제교류에 기여해 왔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