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트룹777, LA 하늘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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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6:03
'영 이글스데이'에 참가한 트룹777 대원들이 경비행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흥사단
지난 주말 대원 28명
'영 이글스데이' 참가
경비행기 조종 체험
도산 안창호 선생의 흥사단 공식 스카우트인 ‘트룹777’이 지난 27일 경비행기 조종 체험을 했다.
‘영 이글스데이(YoungEagles Day)’라는 행사로 경비행기 클럽에서 매달 한번씩 청소년의 조종체험을 위해 무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미리 신청한 28명 대원이 한명도 주저하지 않고 차례로 탑승해 LA상공을 시원하게 날았다. 대원들은 지상에서 조종면허가 있는 봉사자로부터 안전교육을 받은 후 4인승 비행기에 3명씩 탑승했으며, 부조종석에 앉은 대원은 직접 조종간을 잡는 짜릿한 경험을 했다.
트룹777은 흥사단 공식 스카우트로 28년 역사를 가진 트룹이다. 한인 2세를 주축으로 하는 만11세 이상 남녀 대원이 있는 스카우트로 튼튼한 체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기르면서 한민족 정체성 교육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트룹777에 참여하길 원하면 조셉 신 스카우트 마스터에게 연락하면 된다.
(323)620-4848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