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가입자 증가, 한국어 서비스 강화하겠다"
마르티나 리(오른쪽 두번째) CGO등 클레버케어 임원진이 사업계획 발표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훈구 기자
클레버케어 헬스플랜 사업계획 발표
CEO 직무대행에 캐런 워커 존슨
"한인 니즈 반영한 마케팅 최우선"
현대의학과 한방을 결합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인 ‘클레버케어 헬스플랜(이하 클레버케어)’의 2024년도 사업계획 발표회가 LA한인타운 코리아타운플라자 2층 매장에서 열렸다.
클레버케어의 최고성장책임자(CGO)인 마르티나 리는 “2024년 들어 LA카운티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보험사 3위, 캘리포니아주 내 핵심 서비스 운영 5개 카운티 모두에서 4위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최근 눈에 띄는 경영진의 변화가 있었다. 이사회 의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직무대행(Interim COO)인 캐런 워커 존슨을 최고경영자 직무대행(Interim CEO)으로 임명, 한인들의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존슨은 의료업계에서 3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취약 계층의 건강을 개선하고 의료 형평성을 증진하는 것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클레버케어는 리처드 그린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장(President)으로, 에린 램지 전 운영담당 수석부사장(SVP of Operations)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클레버케어는 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장벽을 없애고, 지역사회의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는 양질의 맞춤형 의료 및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한인타운 내 가입자 증가에 따라 한국어 서비스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훈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