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리 OC북부한인회장 주최

오렌지카운티 지방법원 28호 법정판사에 출마하는 제시카 차<사진>를 후원하는 모임이 9일(토) 오후 4시 LA소재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 모임은 OC북부한인회 케빈 리 회장이 주최한다.

케빈 리 회장은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시카 차 후원의 밤도 그 일환”이라며 “판사 선거에도 비용이 필요한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캐롤 리 OC북부한인회 이사장도 “정치인 뿐만 아니라 법조계에서도 많은 한인들이 배출돼 권익 신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기 6년의 OC 수피리어 코트 첫 한인 여성 판사에 도전하고 있는 제시카 차는 지난 달 28일 오렌지카운티 민주당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았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