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공립학교 교사 연봉 미국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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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공립학교 교사 연봉 미국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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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평균 9만5160달러로 1위

비싼 주거비, 생활비로 고생


캘리포니아주 교사들의 평균 연봉이 50개주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2~2023학년도에 가주 K~12학년 공립학교 교사들은 일인당 평균 9만5160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1년 전보다 봉급이 7.5% 상승했다. 전국 평균 교사 연봉은 6만9544달러로 1년 전보다 4.1% 올랐다. 


각 주별 교사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뉴욕주 9만2696달러, 매사추세츠주 9만2307달러, 하와이주 7만947달러, 텍사스주 6만716달러, 플로리다주 5만3098달러, 메릴랜드주 7만9420달러, 워싱턴주 8만6804달러 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주의 높은 생활비와 주택가격 때문에 교사들은 여유 있는 삶을 누리지 못한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집을 사려면 연 최소 24만달러를 벌어야 한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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