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페라 '예루살렘의 세 여인'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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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페라 '예루살렘의 세 여인' 무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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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페라가 오는 3월 19일 LA천사의 모후대성당에서 개최하는 '예루살렘의 세 여인' 무료 공연 장면. /LA오페라


3월 19일 천사의 모후대성당 
온라인으로 티켓 주문해야 



LA 오페라가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공연 '예루살렘의 세여인'(The Three Women of Jerusalem)을 LA '천사의 모후 대성당'(The Cathedral of Our Lady of the Angels)에서 마련한다. 3월 19일 오후 3시와 6시30분 두 차례 열리는 이번 공연은 칼라 루세로가 작곡 작사를 담당한 예수의 십자가 처형과  슬피울던 무명의 세 여인을 묘사했다.  LA 오페라의 뮤직 디렉터 제임스 콘론이 지휘한다.

 
인간의 내면에 담긴, 악을 대적하다 어려움에 처한 선한 이를 향한 동정심과 돕고자 하는 열정을 메시지로 한 작품이다.   
 
LA 오페라는 2007년부터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 예술을 함께 즐기고 나누자는 목적으로 이같은 무료 공연을 지속적으로 열어왔다. 이 프로그램에는  재능있는 아마추어 싱어, 악기 연주자, 무용인을 대거 초청해 프로페셔널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작품에도 커뮤니티의 수백여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전 세계로 부터 100여 명의 공연인이 화상을 통해  참여한다. '예루살렘의 세여인'은 LA 오페라가 2028년 LA 올림픽을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한  5개의  시리즈 중 첫작품이기도 하다. 다음 작품으로는  5월 5일  네이선 왕과 리사 시의  '온 골드 마운틴'(On Gold Mountain)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나 입장을 위해서는 티켓이 필요하다. 입장권은 온라인(LAOpera.org/ThreeWomen)
으로 주문 가능하며 주문당 1달러의 운송료가 부과된다. 1가정당 4장까지 주문할 수 있다.  

유이나 문화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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