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힐스 프리스쿨 '아동학대' 혐의로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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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힐스 프리스쿨 '아동학대' 혐의로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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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 스쿨, 직원 3명 해고

부모들 "아이들 입에 테이프 붙여" 


한인 밀집지역인 그라나다힐스의 프리스쿨 교사 등 직원 3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해고됐다.


ABC7 뉴스에 따르면 그라나다힐스 몬테소리 프리스쿨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 중 일부가 직원들이 아이들의 입에 덕테이프를 붙이고, 등을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학교 측에 항의했다. 이에 학교는 문제가 된 교사 1명과 보조교사 2명을 해고조치 했다. 


몬테소리 프리스쿨은 “교사 한명이 특정 교실에서 비전통적인 방식으로 아이들을 다뤘다는 것을 지난 3일 알게 됐으며, 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교실을 담당해온 선생 1명과 보조교사 2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부모들은 “지난해 같은 문제가 블거져 학교 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학교는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며, 학교를 상대로 소송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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