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8월 주택 판매 6%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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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9.18 15:25
캘리포니아부동산협회(CAR) 홈 페이지 캡처
남가주도 전월비 5.3% 감소
지난달 남가주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의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부동산협회(CAR)에 따르면 8월 중 남가주에서 판매된 주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전월과 비교하면 5.3% 각각 줄었다.
LA카운티는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변동이 없었으나 전월에 비해서는 3.2% 하락했고, 오렌지카운티는 전년비 7.3%, 전월비 6.5% 각각 뒷걸음질 쳤다.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거래된 주택은 총 26만2050채로 전월의 27만9810채에 비해 6.3%나 떨어졌다.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8% 증가한 수치다.
CAR측은 “전통적인 주택 구매 시즌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캘리포니아의 집값 상승세가둔화되고 있다”며 “금리 인하로 인해 모기지 이자율까지 낮아지면가을께는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해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