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주 관광명소 '허스트 캐슬'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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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가주 관광명소 '허스트 캐슬' 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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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입장권 성인 30달러


중가주 샌루이스 오비스포의 관광명소 ‘허스트 캐슬(Hearst Castle·사진)’이 11일 다시 문을 열었다.


팬데믹 사태로 폐쇄된지 2년 만에 재오픈한 것이다. 캘리포니아주 첫 여성 건축가인 줄리아 모건이 설계한 이 성은 언론재벌 윌리엄 허스트가 살던 집으로 1947년 완성된 부유함과 화려함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아름다운 센트럴코스트 경관을 배경으로 165개의 방과 127에이커 규모의 정원, 분수들과 수영장들이 있으며, 가주에서 꼭 들려야 할 곳 중에서도 으뜸인 곳이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30달러, 5~12세 아동 15달러에서 시작한다. www.HearstCastle.org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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