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서미 스트리트 첫 아시아계 캐릭터는 한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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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서미 스트리트 첫 아시아계 캐릭터는 한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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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미 스트리트에 등장한 첫 한국계 캐릭터 '지영'(오른쪽). /AP


7살 '지영' 추수감사절에 첫 선


미국의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1969년 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계 인형 캐릭터가 데뷔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7살 '지영'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AP 통신은 14일 세서미 스트리트의 새 주민이 된 지영을 단독 인터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영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름(한자)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한국에선 전통적으로 이름의 두 글자가 각자 (독립적인) 다른 의미를 가져요. '지'는 보통 똑똑하거나 현명하다는 뜻이고, '영'은 용감하거나 힘이 세다는 뜻이죠."


지영은 전자기타 연주와 스케이트보드 타기가 취미라고 덧붙였다.

지영은 올해 추수감사절(11월 25일) HBO 맥스에서 방영되는 세서미 스트리트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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