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1인당 택스리펀드 347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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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1인당 택스리펀드 347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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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현재 통계

2021년 평균보다 658달러↑


2021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서류 접수가 시작된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납세자 3000만명이 국세청(IRS)으로부터 총 1032억달러의 택스리펀드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IRS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현재까지 납세자 1인당 평균 리펀드 금액은 3473달러로 지난해 납세자 1인당 평균 리펀드 2815달러보다 658달러 많다. 이날 현재 IRS가 접수한 세금보고 서류는 총 4540만개로 집계됐다. 


IRS는 접수한 세금보고서류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서류접수 21일 내에 택스리펀드를 지급한다. 하지만 종이서류를 보내거나, 리펀드를 은행 디렉트 디파짓이 아닌 종이수표로 요청하거나, 세금보고 서류에 오류가 있을 경우 리펀드 지급이 지연될 수 있다. 


세무전문가들은 “많은 액수의 리펀드를 받으면 기분이 좋겠지만 이 돈은 절대 ‘공돈’이 아니다”며 “리펀드는 이자도 없이 1년동안 IRS에 묶여있던 돈을 돌려받는 것이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매년 W-2를 발급받은 직장인들의 경우 고용주로부터 제공받은 W-4양식을 검토해 본인의 상황에 맞게 원천징수 금액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평소에 원천징수를 적게 할 경우 세금보고를 한 뒤 추가로 세금을 낼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원천징수를 많이 하면 리펀드가 늘어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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