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운전자 가장 많은 도시' 가주가 1~3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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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운전자 가장 많은 도시' 가주가 1~3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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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랜초 코르도바 1위

남가주 벤투라 3위 '불명예'



캘리포니아주의 3개 도시가 ‘미국에서 무례한(rude) 운전자가 가장 많은 도시’ 1~3위를 싹쓸이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USA투데이가 주택·자동차보험료 비교분석 사이트 ‘인슈리파이 닷컴(Insurify.com)’ 자료를 인용해 19일 보도한 데 따르면 북가주 새크라멘토 카운티의 랜초 코르도바와 시트러스 하이츠, 남가주 벤투라가 무례한 운전자가 가장 많은 도시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조지아주 햄튼과 버지니아주의 피터스버그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인구 1000명 당 무례한 운전자 수를 보면 랜초 코르도바 65.37명, 시트러스 하이츠 64.14명, 벤투라 64.03명으로 나타났다. 인슈리파이에 따르면 무례한 운전자는 정지신호 위반, 양보 안하기, 부적절한 후진, 불법 추월, 앞차 바짝 따라가기, 스트리트 레이싱, 뺑소니 등의 혐의로 최소 한번 딱지를 떼인 경험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주별로 무례한 운전자가 가장 많은 도시들을 살펴보면 플래그스태프(애리조나·1000명당 35명), 오로라(일리노이·38.72명), 클리프턴(뉴저지·35.43명), 데이튼(오하이오·40.78명), 세일럼(오리건·47.31명), 이리(펜실베이니아·400.31명), 코페라스코브(텍사스·30.79명), 스파크스(네바다·21.57명) 등이다. 


한편 전국 1위를 차지한 랜초 코르도바의 경우 운전자들이 주 전체 평균보다 62% 더 무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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