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데이비스 '가장 투자가치 높은 대학'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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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어바인·데이비스 '가장 투자가치 높은 대학'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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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매거진에 의해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대학' 9위에 선정된 UC어바인 캠퍼스. /UC Irvine


어바인 9위, 데이비스 10위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

미시간대 1위 선정


UC어바인과 UC데이비스가 ‘머니 매거진(Money Magazine)’에 의해 미국에서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대학 톱10에 선정됐다.


머니 매거진은 신입생 합격률이 20% 이상인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의 질,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감당 여부, 졸업 후 성취 등 3개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평가해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대학들을 선정, 발표했다.


이 랭킹에서 전국 톱 공립대 중 하나인 미시간대가 1위에 올랐으며, 이어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버지니아대, 매사추세츠 매리타임 아카데미, 버지니아 밀리터리 인스티튜트, 조지아텍,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플로리다대, UC어바인, UC데이비스가 각각 2~10위를 차지했다.


머니 매거진은 “미국의 명문대 하면 아이비리그, MIT, 스탠포드 등을 떠올리지만 학비와 교육의 질 등을 기준으로 할 때 가성비가 높은 좋은 대학들이 많이 있다”며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이들 대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UC어바인은 1965년 설립됐으며 입학하는 학생의 85%이상이 6년내에 졸업한다. 주요 단과대와 독특한 전공을 보면 예술대, 생물과학대, 교육대, 공대, 인문대, 컴퓨터정보대 등 90여 분야의 전공을 제공한다. UC데이비스는 11개의 단과대가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에 100여개 전공이 개설돼 있다. 동물과학과 농학은 세계적 명성을 자랑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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