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5일)부터 LA카운티 대부분 지역에 강풍으로 인한 산불 경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부터 주말인 16일 오후 8시까지 샌타애나 강풍을 동반한 고온건조한 기후로 LA와 벤투라 카운티 대부분의 지역, 샌타 클래리타 밸리, 샌 퍼낸도 밸리, 해안 일부 지역에 화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NWS는 LA와 벤투라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서 풍속이 최대 30-45마일에 달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말 동안 80~90도대의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오는 17일부터 기온이 70도 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