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아파트 근로자 총격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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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아파트 근로자 총격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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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주 스파크스

윤 김씨, 살인혐의 체포


네바다주에서 한인이 총기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스파크스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8일 스파크스 시내 E 스트리트와 19가 근처의 빈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윤 김(Yun Kim)씨로 김씨는 당일 오전 아파트에서 일하던 근로자 두 명과 말다툼을 벌인 후 현장을 떠났으며, 오후 4시20분께 다시 돌아와서 다짜고짜 총격을 가했다.


총에 맞은 한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으며, 다른 한명은 총에 맞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총에 맞지 않은 근로자가 현장에서 김씨를 제압한 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살인,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검돼 와슈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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