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농수산 엑스포, '고향의 맛'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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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9.16 14:38
지난해 한인축제에서 열린 농수산 엑스포 모습. /한인축제재단
51회 LA한인축제, 오는 26~29일
서울국제공원, 169개 업체 참여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51회 LA한인축제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류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를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4일동안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한인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한국 지자체들이 참가해 ‘고향의 맛’과 ‘추억’을 한인들에게 전하고 한국 문화의 진수를 타인종들에게 선보인다.
LA한인축제재단(이하 축제재단)에 따르면 올해 농수산 엑스포에 참가하는 지자체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북고, 전라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제주도, 강원도, 대구광역시, 도봉구청으로 총 169개업체가 참여한다.
알렉스 차 축제재단 회장은 “다양한 한국음식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 한인축제 농수산 엑스포”라며 “이민 1세들에게는 고향의 맛과 추억, 1.5세 및 2세들에게는 K-푸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제재단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농수산 엑스포를 포함해 총 291개의 장터부스가 설치된다. 장터부스에서서는 농수산 식품 외에도 바비큐, 군옥수수, 빙수, 아이스크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