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오늘 바이든과 정상회담
웹마스터
사회
07.22 16:55
해리스도 만날 예정
22일 미국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사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24일 연방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 이후 만나는 첫 외국 정상이 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가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한 일과 상원의원, 부통령, 대통령 등 공직에서 오랫동안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온 그에게 감사를 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쟁과 불확실성의 시기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언제나 함께한다는 사실을 이스라엘의 적들이 알아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연방의회 연설에서 10개월째인 가자지구 전쟁의 당위성을 부각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또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로 대체 후보로 부상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잇따라 만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