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원숭이두창 확산하면 심각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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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원숭이두창 확산하면 심각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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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가능 백신 찾는 중"


희소 감염병인 원숭이두창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이례적으로 퍼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백신 배포를 위해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오산 미군기지에서 2박 3일 간의 한국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보건 참모들로부터 노출 수준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그것은 모두가 우려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해야 하는 일과, 그것에 이용될 수 있는 백신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원숭이두창 발병에 대해 공개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미국 역시 이를 우려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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