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영화인협회(회장 정광석)는 지난 3일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해 협회의 다양한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장호 감독이 연출해 1974년 개봉한 영화 ‘별들의 고향’ 50주년을 기념해 이 감독을 LA로 초청, 한인들을 위해 무료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영화인의 밤 행사 때 이 감독이 색소폰을 연주하고, 탤런트 전원주·서우림, 배우 김정주, 가수 유화·선예지·김현숙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재미한국영화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