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희코주재단 생활지원금 수혜자 신청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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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코주재단 생활지원금 수혜자 신청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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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복지재단이 지난해 개최한 생활지원금 수여식 후 촬영한 단체사진. 아래 사진은 박형만(오른쪽) 이사장이 지난해 행사에서 타인종 수혜자에게 지원금과 증서를 전달하는 모습.  /만희복지재단


연소득 1만달러 미만 저소득자

30일 마감. 총 50명에 5만불 지원 


'사랑· 나눔· 연대'를 실천하는 만희복지재단(이사장 박형만)에서 '2022 생활지원금 수혜자'를 찾는다. 연소득 1만달러 미만의 저소득자로 오는 30일(정오)까지 지원서 양식을 작성해 재단 사무실(1019 S. Catalina St. Ste 210, LA)을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양식은 이메일(jinbe38@gmail.com)로 요청하면 받을 수 있으며, 한글과 영문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주소를 간단히 기입하면 된다.  

 

재단의 생활지원금심사위원회에서 접수자 중 심사를 통해 50명을 선정, 1인당 1000달러씩 총 5만달러를 지급한다. 지원금 전달은 오는 6월 8일 오전 11시 한인타운니어센터(965 S. Normandie Ave. LA) 2층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장소와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다. 주최 측은 지원식 참석자들의 경우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만희코주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LA의 불우이웃과 관심을 갖고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싱글맘,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지난해에도 행사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 모두 220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만희코주재단 박형만 이사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파독 광부생활 후 LA로 이민해 자수성가했으며, LA불우이웃돕기 생활지원금 전달은 물론 해마다 고향의 소년소녀가장돕기, 슈라이너아동병원 기금전달 등의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회장은 오는 6월 8일 생활지원금 전달식 때도 슈라이너병원에 5000달러를 별로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jinbe38@gmail.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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